[더뉴스] 미국도 코로나 재확산...실제 확진자, 집계치의 7배 / YTN

2022-07-12 2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화상전화 : 안미향 / YTN 텍사스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위 BA.5가 빠른 확산 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 현지 분위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저희 텍사스 연결해 보겠습니다. 지금 안미향 YTN 리포터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한국이 오늘 코로나 하루 확진자 3만 명 넘어섰습니다. 재유행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 텍사스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늘었습니까?

[기자]
일단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 남부지역 휴스턴과 코퍼스크리스티 지역 그리고 텍사스 서쪽인 멕시코 접경지역인 엘파소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났다. 그래서 위험지역으로 경보단계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과거 팬데믹 때처럼 하루 몇천 명씩 늘어난다라는 식의 그런 위기감을 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게 공식 집계다 보니까 어느 정도 지금 많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피부로 와닿는 정도의 그런 집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수치는 늘고 있지만 위기감이 들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2주 사이 입원율이 상당히 높게 올랐더라고요. 18% 정도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와 관련해서 분위기는 괜찮습니까?

[기자]
미국 언론 보도를 보면 뉴욕주하고 캘리포니아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입원율도 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요. 텍사스에서도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는 있습니다. 또 오늘 공영 보도 NPR 뉴스에 따르면 12일 오늘 현재 지금 3만 1000여 명이 입원을 했고 이건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늘 하루만 3만 1000명이 입원했다는 얘기는 굉장히 큰 폭의 증가인데요.

하지만 분위기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BA.5가 재감염이 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확진 후에 보통 자가면역이 생기면 재감염이 안 된다는 게 정설이었거든요. 그런데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경우에 재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주의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보도에서는 그렇게 나오는데 주변의 일상생활에는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확실히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긴장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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